주간보컬로이드랭킹 #245

[보컬로이드/랭킹]

간만에 주간 보컬로이드랭킹 포스팅: )



28위

CD 발매로 인해 지난주에 이어 주간 자연의적P 랭킹
CD는 순전히 설정집때문에 사고싶은데 그 가격을 견디기가....OTL
요네즈씨의 CD는 지금도 미칠것같이 고민하고있는데 이쪽은 누가 설정집만 팔아주지 않을까 끙끙대고있습니다 

공개곡중에선 <인조에너미>를 제일 좋아하는데 역시 캐릭터가 없어서 그런지 
+시리즈에서  약간 엇나간 느낌이라그런지 영 재생수가 늘질 않나네요

27위

mypenisbig
여전히 데P의 음을 좋아하긴 하는데 가사가 왜 이렇게 점점 얊팍해지는지 모르겠네요
지난번 유카리 신곡 이후에는 딱히 이거다하고 오는 곡이 없어서 으음...

26위


밀리언은 축하할일이지만...
(안좋은 소리라 블라인드) 도대체 kemu는 왜 이렇게까지 인기가 많은건지 진짜 모르겠네요; 보컬로이드쪽에서 인기가 있을만한 어떤 넘버를 만든다는건 알겠는데 조교도 너무 별로고 제가 일러스트 담당한 하츠코님을 별로 안좋아해서 동화도 별로고OTL 사람이 부르기에 좋은것도 아니고, 보카로버젼이 매력있는것도 아니고...한때는 유차가 작곡->어레인지는 다른사람에게 맡긴거 아닌가 하고  고민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나중에 포와포와P도 완전히 똑같은 트윗을해서 뿜


22위


21위

탓탓탓탓탓탓ㅡ
최근 푹 빠져 사는 곡

18위

민나노우타인것 잘 알고있는데도 이런 가사가 와서 꽂힐때가 있죠...
마츠토리씨가 워낙 강해서 그런가 평범하게 좋은+취향인 PV인데도 뭔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이런 현상 

16위
 

9위

미에노히토는 절대 아저씨일거라고 확신하게된 PV(...)
쿠로우사는 음악이 매번 참 제취향이라서 절 힘들게 하네요
제목을 말할 수 없는 그 곡만 아니었어도 꾸준히 더 좋아했을텐데...묘하게 야한 가사가 포인트

6위


3위


reia의 속편
...인데 제가 reia를 넘 좋아해서 그랬나 약간 억지로 짜냈다는 느낌도 들지만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쪽이 평범하게 윳페 스타일인것같기도 하네요


2위

초반 미쿠 : ㅇㅅㅇ...
       루카: ㅇㅁㅇ!!!


1위


Nem의 곡은 이제 아무래도 좋고 타마님의 일러스트와 동화가 소중하단건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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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쓰고싶어지는 밤

[잡담]

요들어 너무 바빠서 느긋하게 포스팅 할 시간이 없네요.
하지만 이상하게 뭐라도 쓰고싶은 밤이라 일단 싸지르고봄(...)


1.
가라오케 오프를 개최하는것까진 좋았는데 해당노래방에 비치된 기계가 제일 기본적인것이라 레코오토, 본인영상을 지원하지 않는다는게 개그...일렉트로큐티카 노래는 일본가서 부르라 이건가요. 가면될거아냐ㅠㅠ! 아무튼 가라오케 오프 자체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2.
네코보로씨는 정말 이대로 CD 통판을 하지않는가에 대하여...
그리고 데P가 후유케에 보카로 신보를 낸다는데 라인업보고 전혀 사고싶다는 생각이 들질 않아서 진짜 약빨 많이 떨어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론은 보마스 가고싶다ㅏㅏㅏㅏㅏ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근 랭킹보는것조차 힘들게 만드는 모 노래가 금영 노래방에 들어온다는 소리듣고 ㅋㅋㅋㅋ 나라가 미쳐돌아가는구나! 최초 리퀘스트 한 사람이나 추천한 사람이나ㅋ 제일 우려하던 방향으로 일이 움직이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지난번에 복식 상세 설정도 공개했던데 12월 코믹에 코스 있으려나...'_`

4.
12월 코믹 준비도 보카로 관련으로 뭔가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이 끝나지 않는 잉여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싶다...니코동 신곡조차 제대로 못본게 이미 주단위.
일간랭킹이 왜 존재하는지 요즘엔 좀 알것같기도하고.

5.
카이토가 미쿠 패는 카이미쿠책을 보고싶습니다 윽헉허ㅏㅇ험 ㅠㅠㅠ
누가 안그려주나요 아 미치겠다ㅠㅠ 그리고싶은 콘티는 있는데 행사가 마뜩찮아서 미루고미루다보니 11년 12월.

6.
샤노&욘주 출산 축하!!!!!

7.
니나는 참 팬이라고 말하기 힘든 애매한 위치에 걸쳐있지만 최근의 행보는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잘나갔으면 좋겠다. 하지만 너무나도 일괄적인 그 세계관 좀 어떻게 해줬으면...ㅠㅠ
토리노아이우타 가시를 생각해보면 시ㅂㅏ사키 코우도 그걸 좋아하는거 같아서 그쪽 활동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안쓰이는데 에고마마ㅋ 작자의 세계관이 일관적인것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이건OTL

8.
P들도 마찬가지고 우탓테들도 프로데뷔해서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 잘되면 좋겠네요~^.^ 올해 초까지만해도 바깥으로 나가는것들에 대해 썩 좋지않은(환경적인 의미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최근은 또 분위기가 많이 다른것 같아서 괜히 제가 한시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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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가 사람잡는 잡담3

[CD리뷰]

리플이나 박수등으로 들어온 질문에 대해 간단히 대답하는 포스팅입니다.
본격적인 시디 리뷰는 다음포스팅부터: )

1. 왜 굳이 시디를 구매하시나요?
이건 니코동에 올라오는 음악->CD화를 거쳤을때 상당한 딜레마이기도 한데...
물론 스스로의 콜렉터 욕구를 충족시키겠다는 욕구도 있지만(난 이 시디를 샀으니 이 사람의 팬이다! 이런 만족감?) 가장 큰 이유는 시디를 사면 해당P에게 돈이 되어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니코동은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사이트이죠. 요즘에는 선전이나 커뮤니티를 통해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것이 가능해졌지만 아무래도 외국인이다보니 꾸준히 프리미엄을 넣어 포인트를 충당하기도 힘들고(외국 결제되는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P들중에서는 커뮤니티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도하고, 무엇보다 저건 P에게 '직접' 돈이 돌아가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니코동에는 프로, 전프로, 혹은 취미등으로 음악을 만드는 다양한 계층이 분포하고있는데요 저중에서 취미로 음악을 만드는 직업군 중에는 실제 직업을 위해 니코동에 음악 업로드를 그만두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취미레벨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의미로 도움이 되지 않기때문에 떠나시는 분들도 많고요. 적어도 제가 좋아하는 P분들이 시디를 낸 이후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고 힘빠지는 취미활동이다'라는 이유로 은퇴하는걸 손가락만 빨면서 보고싶지 않아요.

시디를 구입하는것으로 이제까지 공짜로 음원을 공개해주신데에 대한 감사함도 표현할 수 있고, 무엇보다 니코동에 곡을 공개 -> CD를 만든다 -> CD가 팔린다, 이 흐름은...행사 참가를 한번이라도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활동을 계속해나가는데 정말 큰 힘이됩니다.
어차피 취미로하는거 시디를 안내면 어떻고, 안팔리면 어떤가~동인은 어차피 애정으로 하는 비영리목적아닌가~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텐데, 일단 CD를 프레싱하는순간 상당한 돈이 들어가게되고 최소한 원금회수를 하지 못하면 그 다음 CD가 나올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해지겠지요.
거기다 저런식으로 말하는건...동인행사 자체를 부정하는 형태가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아무튼 단순하게 말하자면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곡이나, CD버젼 어레인지를 듣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앨범 부클릿 보는것도 좋아하거든요. 그림 한장도 없고 글씨밖에 없어도 각자 나름대로 작곡가의 의도가 느껴지는게 재미있어요.

반대로 몇몇 레이블에서 P들을 문자 그대로 착취(...)한다는것을 알게된 후, 컴필앨범은 잘 구입하지 않는편입니다. 마스터링도 그렇고 사람을 바보로 아는듯한 앨범들도 가끔씩 나오고있고...어찌되었거나 앨범이 나오면 P들에게 돈이 돌아가는 시스템이긴 하지만요. 아무튼 뭐 그렇습니다.



2. 다운 받을 수 있게 음원 좀 올려주세요, 왜 니코동 링크로 올리시나요
비슷한 맥락이라 한번에 씁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이전까지도 그랬었고, 앞으로도 음원을 제공할 의사가 전혀 없습니다. 사람도 안오는 변방이라 별 문제 없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이 앨범 어디서 다운로드 받나요?라는 문의가 없기 빕니다(...)
P들이 직접 피아프로나 muzie등의 사이트에 업로드하는 경우도 많고, 그 외엔 니코동 내의 플래쉬 음원을 추출할 수 있는 사이트나 프로그램등을 생각보다 훨씬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공개된 음원이라도 이 사이트를 통해선 재배포를 할 예정이 없습니다.

간혹 음원의 재배포도 상관없습니다,라거나 'CD에 들어있지만 니코동에 공개한 음악은 걍 웹에 올려도됨ㅋ'이라고 하는 대인배 of 대인배 데P같은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음원'의 재배포를 꺼려하는 P들도 존재합니다. 드문예지만 유툽에 동화가 올라가는걸 원하지 않는 P들도 있구요(주로 멋대로 PV 그려보았다와 같은 계통에서 종종 발견할수 있습니다)
더욱 특이한 케이스지만 우타이테 복화같은 경우는 니코동 외부링크, 외부플레이어 기능조차 꺼놓았습니다.

이런식으로 각자 음원, 동화 재배포에 관한 정책이 다르다보니 아예 직접 업로드를 하고있는 니코동 외에는 점점 이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예전에 한번 허가를 받고 다른쪽 홈페이지의 배경음으로 쓴적이 있긴하지만 그렇게 일일히 허가를 받기도 어렵고 등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얼마전까지도 유투브를 통한 업로드자체도 꺼렸었구요OTL

그리고 제가 좀 고지식한 사람이라(...) 곡 자체의 유명세와 별개로 니코동내의 기록을 좀 중요하게 여기기도해서(재생수, 마이리스등) 더더욱 니코동 링크를 통해 동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0^



3. P 혹은 우타이테 분들과  어떤 방식으로 대화하시나요

질문을 제대로 파악한건지 모르겠지만 ㅇ<-< 행사에 참가한분들과 이야기 하는 흐름은 크게 세가지 정도입니다.

1. 행사장에 가기전에 미리 연락을 드리고 찾아간다
2. 해당 행사와 상관없이 전에 연락을 주고받은적이 있음
3. 눈에 보여서 충동적으로(......)

1번의 경우에는 주로 트위터나 블로그등의 활동이 미미해서 부스에 본인이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를 알고싶을때입니다. 대형 서클에 경우 사인, 선물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인포와 함께 올라오지만 중견서클부터는 별다른 공지가 없는경우가 많기때문에 혹시 필요한 용건이 있을경우 미리 간단하에 연락을 드린 후 인사를 드립니다.
2번이 가장 드물것같은데 개인적인 사정등으로 몇회 메일등을 교환해본적 있는 경우입니다. 물론 이야기 하다보면 상대가 절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는것도 알수있습니다 후후OTL
그 외엔 당연히 제일 빈도수가 높은 3번. 부스를 체크해도체크해도 빼먹는 서클이 한두개씩은 꼭 있고, 별다른 인포가 없었다가 급작스럽게 참가하는 서클들도 있기때문에 충동적으로 인사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대형 서클이라도 어떤 행사인가, 신반이 있는가등에 따라서 번잡도가 굉장히 달라집니다.

유명서클이라도 신보가 나오지 않으면 무섭도록 한가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경우에는 앗 이거다 ㅡ_ㅡ! 하고 인사를 드리곤합니다. 하지만 이전에 썼던 하루요시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어느정도는 미리 인사드릴 서클을 정하고 가기때문에(용건과 선물등을 확실하게 정한 후) 결론적으로 한 행사에서 '말을 거는' 서클은 한손에 꼽을 정도예요.
대부분 먼 발치에서 쳐다보기만합니다. 하치P 기럭지 하아하아 이런식으로


그 외에 P들에 관한 정보는 블로그, 트위터, 니코나마등등  잡다한 루트를 이용하고있습니다. 좋아하는 P가 적은대신 깊게 파고드는 편이예요.


4. 시유 이야기는 안하시나요

시유!!! 언니야!!!!!!!!! 여길봐 날봐!!!!!!

....이게 아니라.
으, 저는 시유 좋아합니다. 외모 짱 좋아요ㅠㅠ 덕후를 노린 외모라고? 그게 뭐 어떻단 말인가. 전 덕후맞음. 시유 헉헉헉. 물론 이로하만큼 목소리와 외모가 따로 노는건 인정합니다.
스아실 한국어 발음이 이렇게 구현된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한국에선 보컬로이드의 상품적 가치가 상당히 떨어지기때문에(프로그램보다 사람 쓰는게 비용면에서 이득) 이런걸 만들었다는 자체가 대단하지 않나요.


라고 쓰고있었는데 이런게...


으아아아 내 HP는 이미 0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유와 SBS는 도대체 어디까지 수치심을 안겨줄 줄 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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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보컬로이드 오리지널곡 자가결산 _상반기

[보컬로이드/오리지널]

새해가 밝...은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p^!!
아무것도 없는 분가에 간간히 들러주시는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OTL
지난해에는 개인적인 일로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보컬로이드 곡을 그렇게 많이 듣진 못했지만,
나름대로 결산겸사 정리겸사 올려봅니다: )

올해는 오리지널곡만으로 상반기-하반기 각 10곡씩 골라보았습니다.
순서는 순위등과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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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여, 지라(サクラチレ)

[보컬로이드/오리지널]
많이 고민했지만 마음에 딱 맞아 떨어지는 번역을 생각해내지 못해서 일단 임시로.
가사탓인지 음탓인지 듣고 있으면 기분이 무척 다운됩니다.

http://www.nicovideo.jp/watch/sm10180074

천리향을 沈丁花라고도 부르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참 예쁜 이름이네요.
어찌되었거나 꽃이 들어가면 좋은건가...; 여튼 데P 노래에는 은근히 꽃의 이미지가 많이 숨어있는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데P는 어펜드 구입하지 않으려나요. 이것도 그렇고 다크로 어레인지 해줬으면 하는 곡이 많은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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