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보컬로이드 관련 근황 ㅠㅠ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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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비툴에 그렸던 <동백꽃> 이미지 일러스트. 데P 곡중에 가장 좋...아합니다. 아마도; 가사만 빼면 더 좋아하는 곡들도 있는데 동백꽃이. 최고 타협점인듯하네요. <언젠가, 반드시>같은 경우는 테스트P가 어레인지한 저주해소버젼ㅋ도 좋긴한데 가사면에서는 되려 맥이 빠졌습니다.
최신곡인 <단지 갈비>에 대한 감상도 잠깐. 노래 자체는 만드라고라보다 마음에 들고 붓풀어주기에는 못미쳤어요. 그리고 '조금 그런 시리즈'도 초반부에는 꽤 재미있는 가사들이었던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참 부담스러운 가사가 되어버려서리-_-; 자제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데P 안에서도 그 시리즈가 감당이 안되는것같은 느낌?


+최근 보컬로이드 동인계에 피바람...
...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여튼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좋은방향으로 마무리 되어가는 중입니다. 부족한 글임에도 많은분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니 뿌듯합니다. 글은 더 수정을 보고 내용을 추가하여 일종의 가이드라인과 같은 페이지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별것도 아닌데 시작이 좀 이상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아져버렸네요!

+온리전 준비로 정신이 없네요.
스탭으로 일했던 모 슈팅게임 온리전도 다섯명이서 분담해서 일해도 정신 없었는데 이걸 혼자서 하려니까...망. 협력부스 분들께서 지대한 도움을 주고계십니다 흑흑.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가 참가 신청자 수가 많아서(원래 예상했던 부스수의 두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어요^ㅇ^ 전원 참가하시고 그러시는건 아니겠지만 전 기분이 참 좋습니다 헤헤.

+서플이 미쿠 생일과 가까워서
하즈님과 미쿠 러프책 카피책이 별일 없으면 나옵니다. 좀 더 번듯하게 인쇄책으로 냈으면 좋았을텐데 제쪽에도 하즈님쪽에도 일이 많아서 어찌어찌하다보니ㅠㅠ 실은 그냥 책이 나오면 기적ㅠㅠrz 저는 그냥 미쿠를 그리라고하면 머리가 굳는 사람이기때문에 여느때와같이 노래중심이고요, P들에게 허락 어쩌고 저쩌고 하는 분들과도 싸울준비...가 아니라 반박할 여지가 있습니다^ㅠ^


+그러고보면
이제까지 제가 냈던 일러스트 책중에도 억지로라도 문제될 수 있는걸 꼽아보라면 <조조조조좋아, 정말 좋아>랑 <노심융해>정도? 저는 멋진 PV랑 섬네일이 있거나 팬아트가 많으면 전 거기서 만족해버리는 스타일이라 그 곡은 잘 안그리게되어서 더 잘 비껴가는것 같아요orz 좋은건가. 음.


+저도 니코동 재생수 5만 이상인 곡들로만 이루어진 책을 꼭 내고싶습니다.
안될거야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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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디바를 하고있습니다2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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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은 적절한 제 짐정^_ㅠ

드디어 전곡 해금했습니다~
설마 렌과 린이 메인보컬인 곡이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_-; 소실을 제외한 모든곡의 하드 그레이트를 달성(이게 해금조건이라 믿었음--;;)했으나 여전히 열리지 않아서 버그인가하고 모님과도 상담했는데 이런 단순한 방법일 줄이야...
한번 그레이트로 달성한 난이도는 손을 안대서 전혀 몰랐습니다. 그보다 낮은 난이도를 강제로 플레이하게만드는건 어느나라의 무슨센스야. 하드모드는 두번이나 클리어했는데 뒷통수맞은 기분이더라고요 흑흑.


지금은 수영복얻으려고 노멀을 다시 싹 훑고있습니다. 기본곡을 모두 한번씩 클리어하면 엔딩크레딧이 나온다는 소리를 들어서 카가미네 버젼을 피해가며 플레이중.

그리고 이 와중에 정말 우연히 카이토 겟-_-; 그레이트가 한번에 안떠서 한번더 플레이했더니 나오더라고요. 조건을 전혀 모르던 상태라 깜짝 놀랐어요. 金の聖夜箱雪に朽ちて(금빛 성탄전야는 서리에 썩어가고)의 BPM 185는 미쿠를 향해 달리는 카이토의 뜨거운 마음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_ㅠ 식빵...
박자맞추기가 힘든게 아니고 하다보면 손에 힘이 풀려서 누르기가 어려워져요.

개인적으로 제일 고전하고있는 곡은 소실...OTL 유일하게 하드모드 그레이트가 안나온 곡이예요. 아니 유일하게 하드 클리어를 달성하지 못한곡-_-;; 중간에 연타로나오는 부분이 몇번을해도 감이 안와요. 그부분만 연습 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오토세이브도 없는 리겜에 그런거 바라면 사치죠ㅇㅇ


하지만 울랄라 코스를 한 미쿠는 좋았으니 봐줍니다. 세가 나이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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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이유로 어려워하는 P들

[잡담]
은근슬쩍 비공개 해제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 및 사정들로 어려워하는 P들 이야기를 메모해놓습니다. 곡을 아예 안듣는건 아닌데 제게 권하면 서로의 입장이 난처해지는 P + 싫어하는 P + 애증의 P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안좋은소리라 접어놓았어요.

태그만 봐도 대충 감은 오실테니 특별히 펼쳐서 읽지는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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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컬로이드랭킹 #71

[보컬로이드/랭킹]

우와 강력한 섬네일 ㅋㅋㅋ 전주 랭킹사고에 대한 사과문과 함께 시작한 보카랑입니다.
수정판으로 다시 링크합니다. 간만의 보카랑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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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호P

[보컬로이드/기타]

치호P가 toya씨의 노래에 영상을 붙여주신 동화를 오늘에서야 발견ㅠㅠ;
마침 적절한 시기가 되었다 싶어 포스팅해봅니다.

치호P는 첫 동화였던 환상론의 PV로 니코동에 데뷔했습니다.
화면이 뚝뚝 끊어지등 테크닉면으로는 굉장히 부족한 점이 많았으나, 곡 특유의 분위기를 잘잡아낸 영상과 귀여운 그림덕분에 동화는 큰 히트를 치게됩니다. 환상론을 유명하게 만들어준 장본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최근에는 글라이더P의 동화도 있고 이모저모로 환상론 시리즈가 유명해졌지만 저 당시에는 거의 땅속에 묻혀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시리즈였기때문에 치호P는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분 ㅠㅠ


제가 결정적으로 치호P의 발닦...아니 팬이 되게 해준 동화. '이름도 없는 꽃의 씨앗'

그 후에는 FAIRYLAND, 원숭이도 알아, 제미니 등의 유명곡 PV를 만들었고, Dixie씨의 백합곡인 Sweetiex2에 콜라보 형태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니코동뿐만 아니라 피ㅇ ㅏ프로와 픽ㅅ ㅣ브에서도 PV에 사용된 그림등을 올리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고요.

사실 처음에는 귀여운 그림만 그릴줄 아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Sweetiex2를 보고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업그레이드된 아메P를 보고있는듯한 느낌도 살짝들고요^^; 최근에 올린 '어느 창녀의 사랑'을 보고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분위기는 여전히 말할것도 없고, 거기다 영상 센스도 더욱 업그레이드. FAIRYLAND의 선례를 생각할때 풀버젼이 없을것도 같지만ㅠㅠ 소심하게 기다려봅니다.


관련링크:
치호P의 마이리스트 http://www.nicovideo.jp/mylist/8032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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