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거그리고싶다...

[그림/카가미네]

제목이 곧 내용. 클릭해서 봐주세요

어서어서 쑥쑥 자라라

1. 심의규정에 걸릴까봐 설치형 블로그로 온거였는데 야한 그림을 한장도 그리질 않은것 같네요. 폭력적인 그림도 없음. 음...정말 제 블로그가 맞는건지 스스로 약간 의심스럽습니다(죄송) 보컬로이드로 넘어와서 달달한 그림 많이 그린것 같습니다:) 야한 그림을 굳이 고급과 천박으로 나눈다면 제 그림은 분명 천박계열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엄청 의식하면서 그리거든요. 야한거 그린다는 사실을. 음, 보통은 반대인가?;

2. 일러스트책 작업은, 제가 좀 수위있는 그림 그려도 치유계의 대표주자인 하즈님께서 적당히 중화시켜주시겠지-따위의 생각을 하며 진행중...이것도 진심이라 죄송합니다. 속옷이야기가 나오는 노래를 그리신다해도 멀쩡히 옷 다 입고있는 제 그림이 훨씬 저질이라는것은 안봐도 비디오^-^

3. 그러고보니 동인이나 만화책등지에서 남주가 여주의 손목을 한손으로 잡는 장면이 나오면 '뭐야 이 과장된 가녀림은w'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도 가능해서 굉장히 놀랐던적이 있습니다.
여자아이는 참 신기해요: )

,

잊혀지지 않는 눈동자

[보컬로이드/오리지널]
원제: 鏡音リン・レン・ミクでオリジナル「きえないひとみ。」PV付き
업로더: 푸틴P

...의 소개를 빙자한 푸틴P 소개. 리퀘스트 주신분 감사합니다.
푸틴월드 2부 종결곡입니다. 섬네일과 동화 탓인지 다른때보다도 조회수가 팍팍 올라가고 있어서 기쁩니다. 이 기세로 다음 보카랑 30위권 어떨까요.

  **푸틴P의 마이리스트 : http://www.nicovideo.jp/mylist/4853617 (투고일 순서로 순회를 추천)

 맨 처음 푸틴P를 접했을때는 난감함 그 자체였습니다. 도대체 의미를 알 수 없는 네타계 가사, 갑작스레 튀어나오는 도널드의 목소리...그야말로 '재능의 낭비'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들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음도 좋고 조교까지 괜찮거든요OTL 더욱이 처음 푸틴P를 접했을 당시에는 일러스트를 그려주시는 시우카씨가 없어 섬네일은 그냥 린의 공식 일러스트 일색.
 
 1부는 '혼자두지마ひとりにしないで'를 시작으로 '시작인거네!はじまりだね!'로 끝을 맺고, 2부는 시우카씨가 참가하기 시작한 '마법은 사도(邪道)まほうはじゃどう'에서 이번 곡인 '잊혀지지 않는 눈동자きえないひとみ'로 끝을 맺게 됩니다.
 마이리스트가 통채로 하나의 이야기(2부 초반에 끼어있는 三界流轉 제외)이기 때문에 마음에 드신다면 시간을 내어 전체 순회를 추천, 이야기는 알고싶으나 바쁘신 경우에는 '꿈을 꾸자ゆめをみようよ' , '벚나무아래서☆さくらのしたで☆'만 보아도 대충의 이야기는 파악이 됩니다.

 특히 2부의 마지막 곡인 '잊혀지지 않는 눈동자'는 1부의 리듬을 굉장히 많이 채용하고 있으니 특별히 가사를 신경쓰지 않고 음악만 듣고 들어보셔도 재미있을거예요~

지금와서야 생각하는거지만 처음부터 이야기를 여기까지 끌어오려고 했었던거라면 푸틴P는 정말 천재라고밖에...아니라고해도 기존에 가지고 있는 소재를 이용해 복선으로 사용하고,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이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토리 자체도 굉장히 흥미로운데 네타거리가 너무 많아서 쓰인 소재를 하나하나 열거하자면 끝이 없을것 같습니다^-^; 덕분에 전파가 어려운 P중 한명이기도 하고요.

신나서 멋대로 폭주해버렸는데;; 후일담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봅니다: )

짤방은 제 나름대로의 감상. 섬네일을 떠올리며 그렸습니다^^;
,

잡담 + 보컬로이드 풀믹스플레이어 업데이트 4

[잡담]
0. 모 pv에 영향을 받아 모처에서 그린(...설명이 왜 이래) 제물앨리스 패러디. 그리던 도중 갑자기 필압이 안먹어서 선 굵기가 장난없네요. 방심하면 렌의 체격을 더 크게 그려버려서 항상 조심하고있지만...네 조심안해도 될것같아요. 린이 해달라는걸 다 해주는 팔불출 렌을 좋아합니다. 그게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1. 8월 코믹 보컬로이드 신간은 모두 펑크났습니다.
일러스트책은 같이 작업하는 분의 사정으로, 원고쪽은 제 사정으로...원고를 두번이나 미뤘더니 점점 답이 없어져서 미치겠네요. 유키넬님께서 표지를 다 그려두셨기때문에 표지때문에라도 책은 꼭 냅니다...T_T 카피책을 내려했는데 마땅히 생각나는것도 없고해서 이번 코믹때 저는 그냥 타장르온리.
팬시라도 해볼까했는데 또 마땅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되도록 다섯명 다 그릴 수 있는 걸로 하고싶습니다. 일러스트가 제일 편하긴한데 음..

2. 풀믹스플레이어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카이토곡이 대거 추가되었고, 가쿠포가 재빠르게 투입!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들어가 댄싱☆사무라이를 집어넣었습니다. 푸하하하. 현재 제 플레이어 목록 순서가 '댄싱사무라이->오빠는 걱정입니다'로 되어있어서 이건 뭐 바보 메들리...뒤에 노보리봉을 넣을까 좀 고민했는데 정신붕괴가 올것같아서 그냥 놔두었어요-_ -;; 생각해보면 50곡을 넘기지 않는게 목표였는데 지금은 60곡도 우습게 넘기네요.
개인적으로 KAITO de NIGHT는 앞쪽의 코멘트가 없는 mp3 버젼을 더 좋아해서 그게 좀 아쉽습니다.

3. 진짜 잡담
월드이즈마인이 노래방에 들어왔으면 좋겠어요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
,

카가미네 ACT 2 발매 카운트 -1

[그림/카가미네]

"사랑해"

언제라도 둘이 함께
언제라도 둘이서 한 사람

,

카가미네 ACT 2 발매 카운트 -3

[그림/카가미네]
 전부 숫자로 맞추려 했는데 3으로는 별로 재미있는게 생각이 안나서
1. 렌을 공기로 만들지 말자
2. 오늘 겪은것 중 무언가 재미있는것을 그리자
...가 오늘의 목표였습니다.
 저희집은 잼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4년정도(더 길었던것도 같고) 집에 잼이 없었는데 얼마전 딸기잼을 얻어와서 오늘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원고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이번주 보카랑 포스팅은 건너뜁니다. 마음편하게 그간 밀린 니코동 싹 몰아보고싶네요...한 2주정도 제대로 못본것같고. 다행스럽게도 보컬로이드쪽은 치리님이 정리해주시는것으로 2~3일치를 몰아서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xD!!

+
그림에 써놓은 글씨는 countdown. 글씨가 너무 잘나서 u와 w의 구별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