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케 2일차 수확

[잡담]


이 한장으로 전부 설명이 된다며...^p^ㅋ

사고싶은 시디 전부 사고(꿈에도 나오던 피스오브사이퍼 이제야 구입ㅠㅠ), 뵙고싶었던 P분들 전부 뵙고 왔습니다.
보컬로이드는 코미케를 버리고 가는 장르라는 이야기는 익히 들었었지만; 참가자들도 그렇고, 참가자들의 라인업도 그렇고 모두 9월 보마스를 준비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OTL 예상외로 붐벼서 천천히 구경하는건 힘들었지만 일단 보컬로이드보다는 타 장르에서 더 오랜시간을 보낸것같네요.

이건 조이사운드에서 기간한정 송신중인 로제타 PV버젼.
니나 곡들의 PV 송신이 종료되어서 아쉽다하고있었는데(특히 아이마이 엘레지!) 이건 생각도 못했던터라 놀라서 찍었습니다. 니코동에 업로드 되어있는 PV와는 약간 다르더라구요. 사진찍고 PV 보느라 노래는 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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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보컬로이드 오리지널곡 자가결산 _하반기

[보컬로이드/오리지널]

그래서 하반기 포스팅이 한달만이라는게 사실임...?
네 사실 ㅠㅠ
7월이후 투고 곡들중에서 10곡을 골라보았습니다
당분간 페이지 로딩이 걱정되네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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涙してもいいですか

[잡담]


보컬로이드를 좋아하고, 이 덕질을 하면서 제일 처음 울어본건 좋아하던 작곡가 baker씨가 셀룰로이드 리메이크를 올리며 니코동 은퇴를 선언했을때였습니다. (지금은 복귀하셨지만...팬으로서는 좀 마음이 복잡합니다;) 그 이후로 동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다가 감동해서등 직접적으로 '보컬로이드'에 관련된 일이 아니라면 울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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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VTechNO!(이하 아베씨)의 동화가 일제히 삭제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일시적인 비공개라 생각하고 동화를 재생시켰으나 투고자가 삭제한 영상이라는 멘트가 흐르더라구요. 아..엄마...ㅠㅠ 무슨일인가 걱정했으나 몇달전 믹시 탈퇴, 그리고 동영상 삭제와 맞추어 트위터도 완전히 삭제해버려 도대체 어찌된 영문인지를 모르고 끙끙 앓고있던차에, 함께 동인활동을 하고계신 Troew씨의 트위터에 관련 멘션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1)AVTechNO!さんとお話しまして、ご本人も応援して下さる方を悲しませてしまった事を深く反省していました。突然の動画全削除は、蓄積された情緒不安定からきた衝動的なもので、引退やニコ動撤退、商業絡みなどの理由ではないそうです。
AVTechNO!씨와 이야기하니, 본인도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슬프게한 것을 깊이 반성하고 있었습니다. 갑작스런 동영상의 삭제는 축적된 정서불안정으로 인한 충동적인 것으로, 은퇴나 니코동은퇴, 상업적인 이유는 아니라고 합니다.

(2)後日、ご本人の新ブログにて説明があるそうです。今はまず少し休みを取り、これからも音楽制作したいし、回復できるように努力したいとのことなので、どうか静かに見守ってあげてください。制作に対してはとても前向きで、約束した企画等を投げ出すような方ではないので大丈夫です。
이후, 자신의 새로운 블로그에서 설명을 할것이라합니다. 지금은 조금 휴식기를 가진 후, 앞으로도 음악 제작을 하고싶고, 회복할수 있도록 노력하고싶다하니 아무쪼록 조용히 지켜봐주세요. (음악)제작에 대해서는 매우 적극적이며, 약속한 기획을 내던지는 분이 아니니 걱정마세요.

출처: treow씨의 트위터 (ttp://twitter.com/treow)

 
이런 상황에서 모 그룹의 DYE 표절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블로그에 올라온다던 설명문은 올라오지않고 잔뜩 패닉이된 아베씨의 포스팅이 공개되게됩니다. 나중에 사건 정리해놓은 글들을 보니 동화 삭제와 표절건은 전혀 별개여서 개인적으로는 한시름 놓았습니다. 
표절이 나쁘지않다, 이런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 쇼크를 받고 자존심에 돌이킬 수 없는 큰 상처를 입어 동화를 모두 삭제한줄로만 알고있던 저에겐 불행중 다행이었습니다OTL

보컬로이드 판이 커진 탓에 올해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자꾸 터지네요. 험담이나 사생활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어지간해서는 블로그에서도 다루지 않고 혼자 지켜보는 정도였지만 이건은 정말ㅠㅠ..하나노카오리는 안좋은 일이 생길때마다 찾는 제 마음의 안식처였고, 매번많은 힘과 아이디어를 주는 곡이었고, 그 외에도 발번역을 해야겠다며 벼르고 있던 아베씨의 곡이 많았던지라 저는 괴로움에 브레이크 댄스를 출 뿐이고...

상대가 큰 회사인만큼 어려운 길이 될것 같습니다만, 이것저것 모두 잘 이겨내시고 꼭꼭 돌아오셨으면 합니다;_;



사족: 아베씨 외에도 일단 표절건이 터지면 작곡가와 상관없이 얼굴마담인 가수가 욕을 먹게되는지라orz 해당 가수와 팬분들도 걱정이 되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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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한달만의 포스팅

[잡담]

...이 잡담이라 무척 민망하지만 생각나는대로 짧게 써봅니다ㅠㅠ 대부분 CD이야기


1.
보마스는 가을쯤 한번 더 가려했는데 후루카와P가 피아노렛슨 EP의 재판 공지를 띄우는 통에 무척 혼란스러워지고있습니다OTL 다음 보마스는 아마도 7월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지난번에는 피아노렛슨EP와 envy.EP를 동시에 구매하면 あれ를 それ한다는 공지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여유가 있으면 특전을 끼워드리려합니다~라는 공지가 올라와있어 저는 정말로 어찌해야할지OTL
alice때도 그렇고 후루카와P의 CD와는 인연이 없는걸지도요

2.
Treow씨의 나츠케 관련 서클 고지를 보고 눈이 튀어나오는줄 알았습니다. 정확하게는 시즈카씨의 블로그에 올라온 공지였지만. 무려 Treow씨와 AVtechNO씨의 합동음반이 나온다고 합니다 ㅠ.ㅠ!!!!!! 보컬로이드를 사용하는지등은 불명이지만 두분의 성향을 생각할때 인간과 기계를 모두 사용한 CD가 되지 않으련지...
자세한 공지는 일렉트로큐티카의 신보 'REVERSUS'의 일정이 종료된후 발표된다합니다.

3.
다음 보마스 참가자중 개인적으로 눈에 띄이는 P들 : acane_madder, DATEKEN, 푸틴P, gomezP

4.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데P의 그간의 곡들이 얼마나 스스로의 살을 깎아먹었는지 사쿠라치레와 100%를 보며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정말로 강렬한 네타곡이 아니면 안되는 느낌까지 들고요. 최근 이것과 같은 노선을 밟을까 걱정인게 나시모토P. 전 솔직히 그 전까지 나시모토P가 강렬한 중2병 P소리를 듣는게 왜일까싶었었는데...
死にたがり의 경우는 1주년 축하곡+마지막 가사라는 강력한 실드가 있었지만 くたばれPTA는 어떻게 빠져나갈 구멍이라는게 도저히 보이지 않아OTL 여러가지 의미로 다음 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P인데 이후 노선에 따라 한방에 관심을 끊어버릴 P가 될수도 있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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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ness,1월 17일, 헤븐즈도어, Alice-reprise-

[보컬로이드/오리지널]

<Blindness>
업로더: Treow


Treow(음악)씨만 핥아서 미안합니다. 앞으로는 NaturaLe(가사)씨도 핥겠습니다
음원 추출만 해놓고 새해가 된 후에야 겨우 들었는데 미리 좀 다 들을걸...OTL
12월~1월 사이에 들은 노래중에 (개인적인감상이지만) 최고로 훌륭.

변박자, 음악, 가사, 가사의 활용, 연출 어디하나 빼놓을데가 없네요; 영상도 퀄리티가 높지만 음악의 연출이 워낙 훌륭해서 후달려보일지경. PV는 문자 그대로 노래의 이미지영상이고 실제 내용과는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빼앗긴 소중한것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란 흐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컨셉을 보니 정말 스톡홀룸 신드롬. 그렇게 생각하니 전체 스토리가 이해 갈듯말듯한데 맨 마지막의 편지는 스토리와 또 무슨관계가 있는지...


<1월 7일>
업로더: AVTechNO!


E-iro의 재해석이라는데 공감합니다. 악곡도 조교도 새로울건 없는데 가사랑 연출...OTL


<헤븐즈도어> , <플랑베르쥬>
업로더: 페페롱P

 
플랑베르쥬의 후속곡, 스토리상으로는 우선입니다. 좀 더 평가받아야함. 무엇보다도 인트로가 신.
페페롱P는 곡 퀄리티에 비하면 참 재생수가 안뜨는 P인거같아요;


<Alice -reprise->
업로더: 후루카와P


저도 후루카와P의 팬이고 앨리스 좋아하지만 원곡의 인기에는 거품이 있었다고 생각하는편이라(...) 리프라이즈 버젼이 뜨지 않는것이 이해가 될것 같기도하고...원곡과 전혀 다른 방향의 편곡의 영향도 있는것같지만 그래도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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