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네 테토

[그림/기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간이 나는김에 잽싸게 그려보았습니다. 카사네 테토. 저에게는 애증이라는 단어로 설명 할 수 있는 캐릭터예요. 저는 전반적인 파생캐에 관심도 애정도 없기때문에(그나마 관심있는게 카이코정도?) 테토 역시 파생캐인줄 알고 신경도 쓰지 않다가 라마즈P의 트리플 바보를 보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갔-_-고 이후 어떤 캐릭터인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잘 알려져 있는것처럼 만우절 네타캐릭터였죠. 파생캐가 아니라는데서 합격점, 그리고 목소리가 있다는데서 넉다운.

 거기에 외모까지 제 취향. 드릴머리에 대한 저의 애정을 아실분들은 이미 다 아시겠고, 고양이 목소리도 너무 좋...은데 문제가 하나. 테토가 너무 완벽하게 제가 바라던 cv.03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는겁니다OTL 핑크(양갈래 드릴이면 더 좋음)+대놓고 로리보이스(네코보이스면 더 좋음)이 제가 바라던 cv.03이였거늘.

 일단 동인 캐릭터라고는 해도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게 된만큼 이미지가 겹치는건 역시 힘들겠죠. 고양이 목소리는 여전히 기대하고있지만...여튼 결론은 테토의 외모가 너무 취향이란거였습니다. 횡설수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