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코는 카이토의 여체버젼이 아니라 그냥 카이코라는 캐릭터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쿠도 네루도 별로 관심 없는데 반해서 테토도 그렇고 독특한 목소리가 있다는건 정말 대단하네요. 애정치를 따지라면 당연하게도 카이토>>>>카이코겠지만서도: )
유명한 검은옷 버젼보다 카이토의 옷을 어레인지하는 쪽을 더 좋아합니다. 왜냐면...카이토의 외모가 제게는 완벽한 세이프티 존이거든요-.-;;(파란색+목도리+흰색의 긴 상의) 처음부터 여캐였으면 외모로는 카이토를 제일 핥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고보니 하즈님과 함께 낸 일러책에도 더블카이코를 그리려고 했는데 예의상(?) 카이토를 그리지 않으면 안될것같아서 카이토+카이코 조합쪽으로. 종이가 평소 쓰던것과 너무 달라서 색칠도 어눌하고, 인쇄도 유독 안나와서 기회가 된다면 제대로 다시 그려보고 싶네요. 실은 그런 그림으로 페이지 낭비한걸 생각하면 혀깨물고 싶습니다. 으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