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뜬금없이 캐롤. 너무 옛날그림이라 조각내어 편집해봤습니다.
진짜 정말 아주많이 말로 다 설명 못할만큼 좋아하는 곡.
어느정도냐면 최근처럼 자꾸 병신같은 사건들 때문에 보컬로이드고 뭐고 다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느날 갑자기 보컬로이드 덕질을 그만두고 하드에 있는 음원을 전부 삭제한다고쳐도 이 노래는 꼭 남겨둘거라고 생각할 만큼. 만약 저보고 정말 좋아하는 곡을 다섯개만 꼽아보라고 했다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캐롤이 제일 먼저 튀어나왔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안좋은소리.
개인적인 사건때문에 애정이 아주 예전만 못한것도 사실이고, 그럼에도 아직 끈덕지게 파고있는것도 사실인데...피곤한 장르를 여러개 안고있으려니까 정말 지치네요. 책 안내고 페이지도 안만들고 혼자 구석에서 덕질하는게 제일 편하긴해요. 재미가 없어서 그렇지. 사실 이 별관 제 마이리스 저장고나 다름없고 그림도 별로 없는 이상한 페이지인데 없애자니 아쉽고 여튼 뭐...어렵습니다.